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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신성록, 최진혁 대신 복수? "내 손으로 마무리 지을 것" [TV캡처]
작성 : 2019년 02월 21일(목) 22:26

황후의 품격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황후의 품격' 신성록이 최진혁 대신 복수에 나섰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복수를 다짐하는 이혁(신성록)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성록은 태황태후 조씨(박원숙)의 유서를 읽고 눈물을 흘렸고, 폭탄이 터질 당시 오써니가 자신을 구한 것을 회상했다.

그는 "왜 날 살린 겁니까. 황후. 끝까지 침묵하고 도망치던 비겁한 놈을"이라고 말하며 무언가를 다짐했다.

이어 그는 나왕식(최진혁)에게 선물했던 경호대장 배지를 가슴에 꽂았다. 이혁은 "나왕식. 오늘부터 너로 한번 살아볼까 하는데 어때?"라며 "네가 못한 것들 내 손으로 마무리 지을 거야"라고 혼잣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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