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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흑표범' 에투 영입 끼어든다…수아레스 대체자?
작성 : 2014년 08월 12일(화) 15:44

카메룬의 사무엘 에투/ 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자유계약 신분으로 현재 무적 상태인 '흑표범' 사무엘 에투(33) 영입을 고려중이다.

영국 매체 더선은 12일(한국시간) "리버풀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리키 램버트로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공백을 메우기는 힘들다고 판단해 에투를 추가 영입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에투는 지난 시즌 러시아 안지에서 첼시로 이적해 한 시즌 동안 21경기에 출전해 9골을 뽑아내며 쏠쏠한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 첼시가 스페인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를 영입하면서 재계약은 불발됐다.

최근 그는 네덜란드 아약스로의 이적이 유력한 상태였다. 그러나 리버풀이 에투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그의 최종 목적지는 미궁에 빠지게 됐다.

또 협상 과정에서는 에투의 주급이 가장 큰 걸림돌로 알려졌다. 아약스와 리버풀이 제시할 것으로 보이는 3만 파운드(약 5000만 원)는 에투가 지난 시즌 받던 10만 파운드(약 1억 7000만 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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