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배우 박은빈이 '식빵 굽는 남자'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21일 박은빈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박은빈이 '식빵 굽는 남자' 제안을 받고, 현재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식빵 굽는 남자'는 웹툰 '어서와'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변신할 수 있는 고양이와 집사인 자취생의 진실 반, 거짓 반의 동거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박은빈은 강아지 같은 인간 여자 김솔아 역을 제안받았다. 인간 남자로 변신하는 고양이 역에는 현재 비투비 육성재가 논의 중이다. 두 사람이 '식빵 굽는 남자'를 통해 로맨스 '케미'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998년에 데뷔한 박은빈은 JTBC 드라마 '청춘시대'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MBC '아버지 제가 모실게요', SBS '이판사판', KBS2 '오늘의 탐정' 등에 출연하며 주연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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