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김연경(엑자시바시)이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팀은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김연경의 엑자시바시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2019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 우랄로츠카 예카테린부르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0, 25-22, 19-25, 22-25, 15-8)로 승리했다.
이로써 엑자시바시는 조별리그 5연승을 내달리며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연경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연경은 홀로 17점을 책임지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보스코비치는 27점을 터뜨리며 양 팀 도합 최다 득점을 올렸다.
한편 엑자시바시는 오는 27일 홈에서 디나모 카잔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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