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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전원주 "현숙, 부모 치매 탓 속 썩었을 것" [TV캡처]
작성 : 2019년 02월 21일(목) 08:40

아침마당 전원주 현숙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아침마당' 전원주가 치매에 걸린 부모는 직접 모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목요이슈토크 나는 몇번' 코너로 꾸며졌다. 주제는 치매 부모님 간병으로 1번 '나는 끝까지 집에서 모신다', 2번 '전문요양기관 도움을 받는다'의 보기가 주어졌다. 홍혜걸 박사, 배우 전원주, 가수 현숙이 출연했다.

이날 현숙은 1번을 택했다. 그는 치매에 걸린 부모를 모시느라 고생했으나, 여전히 직접 모시는 것이 도리라고 주장했다.

이를 들은 전원주는 "현숙을 정말 좋아한다. 말도 예쁘게 하고, 얼굴도 예쁘다. 얼마나 힘들었겠나"라며 "나와서 '가슴이 찡하네요 정말로'라며 웃으면서 노래하지만, 속은 얼마나 썩었겠나"라고 측은지심을 표했다.

이어 "나도 남편 때문에 고생을 많이했다. 집에 환자가 있으면 가정이 우울해진다. 그런데 아픈 사람이 있으면 가족이 챙겨야 한다. 기쁠때만 가족이 아니다. 서로 병간호 하는 게 중요하다. 치매의 상태는 가족에 따라 다르다"고 주장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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