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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주인공 최진혁 사라지고 시청률 하락
작성 : 2019년 02월 21일(목) 06:53

황후의 품격 포스터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최진혁이 하차한 '황후의 품격'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49, 50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1.7%, 13.8%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47, 48회 시청률 12.4%, 14.6%에 비해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25, 26회가 10.1%, 12.3%를 기록하며 '황후의 품격'이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1위에 올랐다.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2%, 2.4%로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에서 오써니(장나라)는 10주년 기념식날 황실의 비리를 폭로하려 했다. 이에 태후(신은경)는 나왕식(최진혁)에 대해 손을 썼다. 태후의 지시로 표부장(윤용현)이 나왕식이 탄 차를 사고나게 했고 나왕식은 정신을 잃은 채 핸들에 얼굴을 묻은 자세로 등장했다. 이에 얼굴이 등장하지 않은 배우 최진혁, 즉 나왕식 역할의 생사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앞서 '황후의 품격' 측은 시청자의 뜨거운 인기에 힙입어 4회 연장을 확정했다. 하지만 주연배우 최진혁은 미룰 수 없는 해외 스케줄로 인해 결국 연장분의 촬영이 불가능해 출참이 결정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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