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인천 신한은행에 대승을 거뒀다.

KB스타즈는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85-61로 이겼다.

이로써 KB스타즈는 시즌 24승16패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위 우리은행(22승7패)과의 경기 차는 1.5경기가 됐다. 반면 7연패 수렁에 빠진 신한은행은 시즌 4승26패로 6위에 머물렀다.

이날 KB스타즈 '에이스' 박지수는 18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염윤아와 쏜튼은 각각 16점, 15점을 터뜨리며 제 몫을 다했다.

신한은행은 김연희가 12점, 한영지가 10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경기 결과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KB스타즈의 85-61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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