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수원, 호주 국가대표 출신 아담 타가트 영입
작성 : 2019년 02월 19일(화) 18:40

아담 타가트 / 사진=수원 삼성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호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아담 타가트를 영입했다.

수원은 19일 "호주 A리그 브리즈번 로어와 타가트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타가트는 만 21세였던 2014년 호주 A리그 득점왕과 신인 선수상을 동시 석권하며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낸 선수다. 호주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스페인전과 네덜란드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이때의 활약으로 잉글랜드 풀럼FC에 입단했다.

타가트는 이후 스코틀랜드 던디UTD를 거쳐 호주 A리그로 복귀했다.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1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3위를 기록하는 등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타가트는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쳤으며 수원 선수단에 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