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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차왕 엄복동' 김유성 감독 "이시언의 자유분방함 좋더라"
작성 : 2019년 02월 19일(화) 16:36

이시언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김유성 감독이 배우 이시언에 대해 언급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 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감독 김유성·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는 김유성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정지훈 이범수 강소라 이시언이 참석했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의 억압과 횡포가 극에 달했던 일제강점기, 억눌린 조선의 한을 달래고 독립을 향한 희망을 일깨운 실존인물 엄복동을 소재로 한 영화다.

이시언은 극 초반 정지훈과 쫓고 쫓기는 앙숙이지만 함께 일미상회 자전차 선수단에 합류하며 절친이 되는 이홍대 역을 맡았다.

이시언은 "(작품을 위해)특별히 노력했다기보단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지훈과의 호흡에 대해선 "엄복동과 친한 사이로 나와서 사적인 부분들도 신경을 쓰다보니 정지훈 씨와도 친해졌다"고 했다.

김유성 감독은 "전 오차없는 연기를 요구하는 감독이다. 하지만 이시언 배우만큼은 자유롭게 연기하라고 했다. 이 배우의 자유분방함이 좋았다"고 했다.

하지만 "이시언이 정확한 연기를 하기에 자유로운 연기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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