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휴가철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산으로 바다로 놀러갈 생각에 마음이 들뜬다. 하지만 강한 자외선과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휴가지에서는 자칫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화연 CNP 차앤박화장품 상무는 “휴가지에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장소별 알맞은 여행용 파우치를 챙기는 센스가 필요하다”며 “해변에서는 자외선을 달래 주는 제품이 캠핑에서는 부피는 최소화하고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는 아이템이 필요하다”고 귀띔했다.
◆ 바다, 짠 소금물과 직사광선에 자극받은 ‘피부진정’ 시급해
바닷가는 비키니와 핫팬츠 등 짧은 옷차림을 즐기기 제격인 장소. 덩달아 피부는 바닷물과 땀, 강렬한 직사광선에 의해 자극받아 민감해지고 예민해지기 쉽다. 올 여름 바닷가를 휴가지로 선택했다면 자외선 차단제품은 물론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으로 무장한 뷰티 파우치가 필수다.
① CNP ‘아쿠아 수딩 젤 크림’
② 츠바키 ‘헤드스파 마사지 스파 마스크’
③ 뉴트로지나 ‘울트라 시어 스킨 선블럭’
먼저 자극 받아 붉게 변한 피부 위에 염분이 닿으면 따끔거리는 증상까지 동반해 통증을 유발한다. 이 때는 강력한 보습 성분을 겸비하고 쿨링 효과를 전달하는 제품으로 즉각적으로 피부 온도를 낮추는 것이 급선무다. CNP ‘아쿠아 수딩 젤 크림’ 산뜻한 젤 텍스처의 수분크림이다. 즉각적으로 피부의 열과 건조를 해결한다. 다공성 파우더가 함유되에 피지 및 유분 컨트롤 역할도 한다.
바닷물과 자외선에 손상되는 것은 두피와 모발도 마찬가지다. 이럴 땐 두피 전용 마스크를 소량 덜어가 휴가지에서 이용하는 것도 방법. 츠바키 ‘헤드스파 마사지 스파 마스크’는 두피의 청정효과가 뛰어난 마사지용 헤어 마스크다. 세이지유, 진저엑기스, 로즈힙 추출물 등 에센셜 오일을 배합해 두피의 보습을 부여하고 혈액을 촉진시켜 쾌적한 두피 환경을 만들어준다. 두피 스케일링 한 효과가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물놀이를 하다보면 쉽게 지워지고 벗겨지기 일수다. 따라서 워터프루프 기능의 자외선차단제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뉴트로지나 ‘울트라 시어 스킨 선블럭 SPF 50/PA +++’은 땀과 물, 태양을 3중 차단해주는 자외선 차단 스프레이다. 물에 젖은 피부에 뿌려도 하얗게 뜨거나 피부 위에 겉돌지 않는다.
◆ 산과 들, 자외선 차단제는 기본 ‘위생관리’ 신경써야
산이나 계곡에서 캠핑을 계획했다면 배낭 무게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화장품으로 파우치를 꾸려야한다.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땀과 피지 범벅이 된 얼굴을 말끔하게 관리해줄 제품들도 꼭 챙겨야 할 아이템들이다.
④ 헤라 ‘선 메이트 쿨링 무스’
⑤ 오늘 ‘비타빈 올 프루프 클렌징 티슈’
⑥ 나인풋의 ‘수딩 풋 패치’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 가장 강렬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검게 그을릴 뿐만 아니라 열 노화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 두 가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즉각적으로 피부 온도까지 낮춰주는 자외선 차단제 이용하는 것이 좋다. 헤라 ‘선 메이트 쿨링 무스’는 바르는 즉시 촉촉한 물방울로 변하는 무스 제형의 선 케어 제품이다. SPF 50+의 강력한 선블록 기능과 뛰어난 수분감이 쿨링 효과를 선사한다.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이다.
휴대용 클렌징 티슈는 간편하게 닦아내는 것만으로도 땀 등으로 지저분해진 피부를 말끔하게 관리해줘 캠핑을 즐길 때 유용하다. 오늘(Onl) ‘비타빈 올 프루프 클렌징 티슈’는 짙은 메이크업까지 촉촉함만 남기고 지워주는 제품이다. 고보습 오일 성분이 선 크림이나 비비 크림,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등을 촉촉하고 완벽하게 클렌징 해준다. 이 외에도 비타민과 보습력이 우수한 캐럽콩, 완두콩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클렌징 후에도 당김이 없다.
많은 활동으로 지친 발과 다리를 위한 아이템도 하나쯤 챙기면 좋다. 나인풋 ‘수딩 풋 패치’는 즉각적인 쿨링 효과로 야외 활동 후 붓고 지친 다리를 편안하게 가꿔주는 풋 케어 제품이다. 멘톨 성분이 쿨링 마사지 효과를 제공해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레몬껍질과 라벤더, 페퍼민트 오일 성분이 발과 다리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준다.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휴대가 용이하다. 야외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해외여행, 장시간 비행기 안에서 ‘수분보충’ 신경써야
비행 스케줄이 포함된 장거리 휴가일정을 잡았다면 기내에서 피부 컨디션관리도 중요하다.비행기 안의 습도는 15% 내외다. 에어컨을 틀어놓은 사무실 보다 더 건조하다. 기내의 건조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스트와 멀티 오일을 이용해 수시로 수분을 보충 하도록 하자.
⑦ 아벤느 ‘온천수 스프레이 오 떼르말’
⑧ 멜비타 ‘아르간 롤온 뷰티 오일’
⑨ CNP ‘안티-블레미쉬 스팟 패치’
아벤느 ‘온천수 스프레이 오 떼르말’은 민감성 피부에 진정 및 보습을 선사하는 스프레이 제품이다. 휴대 간편한 용량에 질소 충전되어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미네랄 성분이 수분증 후에 진행되는 건조를 막아준다. 풍부한 규산염과 2:1 비율의 칼슘과 마그네슘 성분도 지속적으로 피부에 수분막을 보호한다.
멜비타 ‘아르간 롤온 뷰티 오일’은 휴대가 편한 롤온 타입의 뷰티 오일이다. 아르간 오일은 필수 지방산과 스테롤이 풍부해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준다. 언제든지 휴대하며 얼굴과 눈가 등 건조한 부위에 바르면 된다.
현지에서 시차적응을 못해 피부 컨디션이 무너진다면 결국 트러블이 생긴다. 부피가 작고 가벼운 패치 타입의 트러블 케어 제품을 챙기자. CNP ‘안티-블레미쉬 스팟 패치’는 살리실산과 티트리 오일이 함유된 트러블 패치다. 동그란 모양으로 방습 방수가 가능하며 트러블 부위를 외부 오염으로부터 보호해준다. 투명한 재질로 메이크업을 한 부위에도 티 안내게 붙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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