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달빛 아래 창덕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다시 돌아왔다.

'창덕궁 달빛기행' 입장권이 오늘(1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1인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의 밤 풍경을 볼 수 있는 행사다. 전통 공연과 함께 다과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 행사는 돈화문에서 출발해 진선문, 인정전, 낙선재, 부용지, 불로문, 연경당 등을 거쳐 후원 숲길까지 거닐며 달빛 아래 펼쳐진 창덕궁의 운치를 감상할 수 있다.

내국인은 9월 6~8일, 10월 9~11일, 11월 6~8일 관람할 수 있으며 10월과 11월은 오후 7시와 8시로 나뉘어 2부제로 운영된다. 외국인은 9월 5일, 10월 7~8일, 11월 5일 관람 가능하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홈페이지나 재단 문화진흥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손화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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