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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솔샤르 감독 "첼시 상대로 환상적인 경기 펼쳤다"
작성 : 2019년 02월 19일(화) 10:19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환상적인 경기였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대행이 첼시전 승리에 만족을 표시했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첼시를 2-0으로 격파했다.

맨유는 전반 31분 안데르 에레가 폴 포그바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침착하게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승기를 먼저 잡았다. 이어 45분에는 마커스 래쉬포드의 크로스를 포그바가 머리로 이어받아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2골 차로 달아났다.

맨유는 우세한 분위기를 후반전에도 이어가며 첼시의 수비진을 위협했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2-0 승리로 끝났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대행은 "오늘 경기는 환상적이었다. 우리 팀 전술이 효과가 있었다"면서 "선수들에게 조금 더 내려와 수비하라고 했다. 완벽한 수비력을 자랑하며 후반전을 완벽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솔샤르는 "첼시는 좋은 팀이다. 그들만의 경기 방식을 가지고 있다. 후안마타는 조르지뉴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그래서 우리가 경기를 더 잘 이끌어 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맨유는 FA컵 8강에서 울버햄튼과 격돌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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