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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오픈 준우승' 고진영, 세계랭킹 8위로 두 계단 상승
작성 : 2019년 02월 19일(화) 09:40

고진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호주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에 오른 고진영이 세계랭킹 8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균포인트 4.30을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지난 17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솎아냈다.

이로써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넬리 코다(미국)와는 2타 차. 고진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LPGA 투어 67년 만에 데뷔전 우승이라는 역사를 쓴 바 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자리는 아리아 주타누간(태국)이 유지했다. 2위는 5.83 평균포인트를 얻은 박성현이다.

유소연은 평균포인트 5.38로 3위를 지켰고, 4위는 평균포인트 4.96점의 박인비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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