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2TV 생생정보'에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황태구이정식이 소개됐다.
18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의 '고수의 부엌' 코너에서는 황태구이정식 맛집이 공개됐다.
해당 맛집은 황태구이는 물론 냉이무침, 달래무침, 잡채, 게무침, 조개젓 등 총 30가지 반찬으로 푸짐한 한 상을 완성해 손님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맛집 사장은 일주일에 천 마리 정도의 황태를 말린다고. 직접 말린 황태의 큰 뼈는 꼼꼼하게 손질해 정성스레 제거했다. 손님들은 "뼈가 없어서 먹기 좋고 식감도 부드럽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사장은 솔잎청 원액을 물과 섞은 후 손질한 황태 위에 부었다. 이어 다섯 시간 동안 솔잎청 원액에 담가져 불어난 황태의 물기를 다시 짜냈다.
맛집은 손님들로 북적였고, 주말 기준 일 매출 600만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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