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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UFC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다시 만난다
작성 : 2019년 02월 18일(월) 09:02

권아솔 / 사진=로드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굽네몰 ROAD FC 052의 대회 주간이 시작됐다.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 기자회견에 계체량 그리고 대회까지 한 주에 전부 준비돼 있다.

ROAD FC(로드FC)는 20일 서울시 청담동에 위치한 로드짐 강남에서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샤밀 자브로프(35, AKHMAT FIGHT CLUB)와 만수르 바르나위(27, TEAM MAGNUM/TRISTAR GYM)가 주인공으로 참석한다.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에 소감과 함께 공개훈련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자회견 현장에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도 세컨드 자격으로 참석한다. 기자회견이 열리는 장소가 권아솔의 체육관인 로드짐 강남이기에 두 파이터가 만날 수밖에 없다. 이들이 만나는 건 2017년 7월 대면 이후 처음이다.

22일에는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계체량 행사가 진행된다. 굽네몰 ROAD FC 052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모여 체중을 측정한다.

바로 다음 날에는 많은 팬들이 기다리는 대회가 준비되어 있다. 이날 진행되는 경기는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5경기, 굽네몰 ROAD FC 052 6경기까지 총 11경기다. 그 중 메인 이벤트는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대결. 승자는 100만불 토너먼트 '끝판왕' 권아솔과 대결할 자격을 얻게 된다. 권아솔과 도전자의 대결에서 승리한 파이터는 우승 상금과 함께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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