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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 37득점' KGC인삼공사, '선두' 현대모비스 격파
작성 : 2019년 02월 17일(일) 17:07

에드워즈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선두' 울산 현대모비스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KGC인삼공사는 17일 오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5-82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KGC인삼공사는 21승25패를 기록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6연승 행진이 끊긴 현대노비스는 35승11패가 됐다.

에드워즈는 37득점으로 '원맨쇼'를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테리는 15득점 9리바운드, 변준형은 14득점을 보탰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쇼터가 29득점, 이대성이 2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GC인삼공사는 초반부터 에드워즈가 맹활약하며 50-45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도 3쿼터 추격에 나서며 67-67 균형을 맞춘 채 3쿼터를 마무리 지었다.

원점에서 시작한 4쿼터. KGC인삼공사는 변준형과 에드워즈의 외곽슛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이후에도 고비 때마다 에드워즈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승기를 굳혔다. 경기는 KGC인삼공사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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