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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뮌헨과 '트레블 20주년' 기념 경기…퍼거슨 감독 지휘봉
작성 : 2019년 02월 17일(일) 11:25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오랜만에 올드 트래포드의 벤치에 앉는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999년 트레블 달성 20주년을 맞아, 오는 5월26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기념 경기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퍼거슨 감독이 이끌던 맨유는 지난 1999년 5월26일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2-1로 승리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당시 맨유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0-1로 뒤졌지만, 후반 추가시간 테디 셰링엄과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연속골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트레블 20주년 기념 경기의 지휘봉을 잡게 된 퍼거슨 감독은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특별한 날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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