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정은6, 호주 여자오픈 3R 공동 3위…고진영 공동 6위
작성 : 2019년 02월 16일(토) 17:45

이정은6 / 사진=K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정은6가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에 나선 '핫식스' 이정은(23)이 셋째 날 본격적인 선두 추격전에 나서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정은6는 16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664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적어내며 5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갑합계 8언더파 208타를 마크한 이정은6는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이정은6는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정은6는 6번 홀과 8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정은6는 후반 10번 홀과 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13번 홀에서 다시 한타를 줄였다. 이정은6는 16번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넬리 코르다(미국)가 중간합게 12언더파 204타로 선두를 달렸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고진영은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