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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샛별' 유영, 동계 유소년 亞 대회서 비공인 개인 최고점
작성 : 2019년 02월 16일(토) 11:57

유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피겨 샛별' 유영(과천중)이 200점을 돌파하며 동계 유소년 아시아 경기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유영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사할린에서 열린 2019 사할린 동계 유소년 아시아 경기대회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7.50점, 예술점수(PCS) 66.93점으로 합계 134.43점을 얻었다. 이로써 유영은 쇼트프로그램에서 마크한 71.39점과 합쳐 총 205.8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유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200점대를 돌파했다. 유영이 기록한 205.82점은 비공인 개인 최고 기록이다. 이 대회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관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유영은 지난 2018년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1차에서 183.98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세운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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