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권창훈(디종)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가운데 팀은 패배를 기록했다.

디종은 16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님에서 열린 2018-2019시즌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 님 올랭피크와 경기에서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디종은 시즌 5승5무14패(승점 20)로 17위에 머물렀다. 올랭피크는 시즌 10승6무9패(승점 36)로 9위가 됐다.

이날 디종의 권창훈은 후반 19분 교체 투입됐다. 권창훈은 약 30분 동안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디종은 전반 28분 선취골을 허용했다. 올랭피크의 테히 사바니어는 디종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먼 거리에서 로빙 슈팅을 시도해 디종의 골망을 갈랐다.

디종은 경기 후반부 두 번째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디종은 후반 38분 앙토냉 보비숑의 슈팅을 막지 못했다.

경기는 디종의 0-2 패배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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