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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호주 여자오픈 2라운드 공동 10위…이정은 6 공동 17위
작성 : 2019년 02월 15일(금) 19:39

고진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고진영이 호주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10위를 유지했다.

고진영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그레인지의 더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 6648야드)에서 열린 2019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엮어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고진영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적어내며 공동 10위를 지켰다. 웨이링 수(대만)과는 6타 차다.

고진영은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고진영은 6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7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은 다소 주춤했다. 고진영은 12번 홀에서 보기로 아쉬움을 삼켰지만, 13번 홀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실수를 덮었다. 그러나 14번 홀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지며 보기를 기록하고 말았다.

이 대회를 통해 LPGA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이정은6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7위에 안착했다. 1라운드 공동 48위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다.

한편 이번 대회 선두는 대만의 웨이링 수다. 웨이링 수는 중간합계 10언더파를 마크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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