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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모욕적인 세리모니 논란…징계 피할 수 없을 듯
작성 : 2019년 02월 15일(금) 15:24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팬들을 향해 욕설을 뜻하는 몸짓을 취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0일(한국시간) 2018-2019시즌 스페인 라리가 23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베일은 후반 29분 쐐기골을 넣으며 레알이 아틀레티코에 2골차로 달아날 수 있게 만들었다.

문제의 장면은 득점 직후 나왔다.

베일은 세리모니로 팬들을 향해 오른팔을 그의 머리 쪽으로 올리고, 왼손으로 오른 팔꿈치 안쪽을 치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러한 행동은 스페인에서 상대를 모욕할 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 후 베일의 세리모니에 대한 논란이 일자 라리가 사무국은 이 사건을 심도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베일은 최대 12경기 출전 정지를 당할 수도 있는 상황에 처해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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