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챔피언스리그 주간 베스트 11에 뽑혔다.

손흥민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도르트문트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최근 폼은 가히 환상적이다.

손흥민은 도르트문트전 골을 통해 시즌 16번째 득점 고지를 점령했다. 더불어 최근 공식전 4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는 기염을 토하며 펄펄 날고 있다.

손흥민의 상승세는 챔피언스리그 역시 강타했다. 손흥민은 14일 UEFA가 선정한 챔피언스리그 주간 베스트 11에 당당히 포함됐다.

한편 손흥민과 함께 팀 동료인 얀 베르통언, 세르주 오리에, 위고 요리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에딘 제코, 자니올로(이상 AS로마), 킬리안 음바페, 프레스넬 킴펨베, 앙헬 디 마리아(이상 PSG)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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