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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흥행강자 '극한직업' 누적 관객수 1359만 돌파, '증인' 2위
작성 : 2019년 02월 15일(금) 09:08

사진=영화 극한직업, 증인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흥행 강자 면모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박스오피스 1위는 16만7589명의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으로 누적 관객 수는 1359만984명이 됐다.

'극한직업'은 고반장(류승룡)이 이끄는 마포서 마약반이 팀 해체 위기에 내몰리는 가운데 마약반 조직을 검거하기 위해 조직 아지트 코앞에서 치킨집 사업을 시작하는 가운데 치킨집이 맛집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위는 8만5901명의 관객을 동원한 '증인'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0만3351명이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3위는 이날 개봉해 7만2440명의 관객을 동원한 '해피 데스데이2 유'가 차지했다. '해피 데스데이2 유'는 절대 끝나지 않는 생일에 또다시 갇혀버린 트리와 더 강력하게 돌아온 베이비를 그린 호러 무비다.

4위는 4만93명을 동원한 '알리타: 배틀 엔젤'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7만4711명이다. '알리타: 배틀 엔젤'(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1990년대 연재된 키시로 유키토의 SF 사이버펑크 장르의 만화 '총몽'을 원작으로 했다.

5위는 3만6572명을 동원한 '기묘한 가족'으로 누적 관객 수는 9만3930명이 됐다. '기묘한 가족'은 좀비의 개념조차 모르는 농촌 마을에 불시착한 좀비를 역이용해 신개념 회춘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좀비보다 더 무섭고 골 때리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다.

6위는 이날 개봉해 2만7537명의 관객을 동원한 '명탐정 코난:전율의 악보'가 차지했다. 극장판 '명탐정 코난:전율의 악보'는 음악가만을 노린 연쇄살인사건을 밝혀내는 코난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이날 개봉한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2만7118명을 동원하며 7위에 올랐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아내와 엄마를 잃은 마이클과 세 아이들에 다시 돌아온 메리 포펀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8위는 12920명을 동원한 '드래곤 길들이기3'으로 125만8617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드래곤 길들이기3'은 바이킹 족장으로 거듭난 히컵과 그의 영원한 친구 투슬리스가 누구도 찾지 못했던 드래곤의 파라다이스 히든월드를 찾아 떠나는 마지막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액션 어드벤처물이다.

9위는 이날 개봉한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로 772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는 손오공과 베지터가 엄청난 전투력을 가진 브로리와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10위는 5088명을 동원한 '뺑반'으로 누적 관객 수는 180만7689명이다. '뺑반'은 카레이서 출신으로 공공도로에서 광기 넘치는 스피드를 즐기는 재벌(조정석)을 쫓는 뺑소니 전담반의 이야기를 담았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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