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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채널' 아이린 "주량? 소주 세 병까지…" [TV캡처]
작성 : 2019년 02월 14일(목) 23:31

가로채널 아이린 강호동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가로채널' 레드벨벳 아이린이 엄청난 주량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에서는 방송인 강호동과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강호동은 아이린에게 "미녀들만 찍는 소주 광고를 찍었더라. 주변에 물어보니 어떤 사람은 술을 못한다고 하고, 누구는 완전 꽈당 할 때까지 먹는다더라"고 물었다.

이에 아이린은 "예전에 한참 마실 때에는 세 병까지 마셨었다"고 밝혔고, 놀란 강호동은 "소주?"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아이린은 "네 맞다. 맥주를 못 먹는다. 마시다보니 주량이 늘더라. 요즘에는 그렇게 못 먹는다. 마셔도 무조건 소주 먹는다. 와인은 다음날 머리가 아파서 못 먹겠더라"고 설명했다.

강호동은 "왜 그러냐면, 와인을 먹고 또 다른 술을 먹어서 그렇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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