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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슈퍼컵' 레알, 호날두-베일-로드리게스 출격…'총 4082억' 삼각편대
작성 : 2014년 08월 12일(화) 09:34

호날두-베일-로드리게스 /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레스 베일·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초호화 삼각 편대가 첫 선을 보인다.

레알은 1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세비야(스페인)와 2014 UEFA 슈퍼컵을 치른다.

UEFA 슈퍼컵은 직전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단판 승부로 펼치는 대회다. 레알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챔피언이고, 세비야는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거뒀다. 레알은 2002년에 UEFA 슈퍼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경기서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팬들의 관심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 삼각 편대에 쏠리고 있다. 레알이 발표한 UEFA 슈퍼컵 22명의 출전 선수 명단에는 이번 시즌 새로 영입한 2014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 로드리게스와 함께 부상에서 복귀한 호날두·베일 등이 포함됐다.

이들 3인방의 이적료 합계는 2억3600억 파운드(4082억 원)에 이른다. 베일은 2013년 9월 8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레알 유니폼을 입으면서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다.

호날두는 그 뒤를 이어 8000만 파운드로 레알로 이적하면서 이적료 역대 2위이고, 로드리게스는 71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통해 지난 달 레알로 옮겼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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