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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특별관 MX 2월 상영작, '알리타:배틀엔젤' '메리 포핀스 리턴즈'
작성 : 2019년 02월 14일(목) 19:08

사진=영화 알리타 배틀엔젤, 메리 포핀스 리턴즈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의 사운드를 더욱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 측이 사운드 특별관 MX에서 2월에 만날 수 있는 최신 상영작을 14일 공개했다.

메가박스의 사운드 특별관 MX는 돌비의 혁신적인 영화 음향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영화 장면에 등장하는 각각의 소리를 영화관 전면에 배치된 서브 우퍼, 벽면의 서라운드 스피커, 천장의 오버헤드 스피커를 통해 보다 생생하고 현실감 있게 구현한 관이다.

기존 채널 기반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전면에 설치된 스피커가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소리의 움직임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며 완벽한 360도 입체 음향을 전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MX에서 돌비 애트모스 버전으로 2월에 만날 수 있는 개봉작은 '알리타: 배틀 엔젤', '메리 포핀스 리턴즈' 총 2편이다.

지난 2월 6일 개봉한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를 배경으로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아바타' 제작진이 참여해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이 작품은 화려한 비주얼만큼 강렬한 사운드 역시 돋보인다.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정키 XL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14일 개봉된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줄리 앤드류스가 주연한 1964년 개봉작 '메리 포핀스'를 잇는 속편으로, 엄마와 아내를 잃은 마이클과 세 아이에게 다시 돌아온 메리 포핀스가 마법 같은 황홀한 경험으로 행복을 선사하는 뮤지컬 영화다.

3차원의 공간에 소리를 움직임에 따라 정확히 배치해 공간을 가득 채우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통해 한 편의 뮤지컬을 실제로 보는 것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영화 '시카고'의 롭 마샬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 '라라랜드' 제작진이 참여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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