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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촬영 비하인드 스틸에서 느껴지는 훈훈함
작성 : 2019년 02월 14일(목) 18:51

사진=영화 극한직업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극한직업' 마약반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제작 어바웃필름)측이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14일 공개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는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실제 독수리 오형제 마약반 5인방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은 영화에서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단단한 팀워크를 과시했다고. 현장 스틸에도 한 형제처럼 다같이 모여 모니터링을 하고, 쉬는 시간 다정하게 셀카를 찍거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물론, 촬영장에 나타난 이무배 역의 신하균을 함박 웃음으로 맞이하며 반겨 주는 등 영화만큼이나 웃음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또한 신하균에게 총 쏘는 포즈를 직접 선보이는 이병헌 감독과 온 종일 와이어에 매달려 촬영한 고반장 류승룡, 원래 문구점이었지만 치킨집으로 완벽 개조된 마약반의 든든한 아지트 수원왕갈비통닭의 모습과 폭염 속 추격 신을 촬영하던 중 지쳐서 쉬고 있는 영호 역의 이동휘를 카메라에 담고 있는 장형사 역 이하늬의 장난기 넘치는 표정까지 훈훈함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모든 촬영을 마친 크랭크업 날 꽃다발을 들고 행복하게 웃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이병헌 감독과 마약반 5인방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한다.

'극한직업'은 누적관객수 13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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