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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17개국 최다 스크린X관 개봉 확정
작성 : 2019년 02월 14일(목) 10:39

사진=영화 캡틴 마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캡틴 마블'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즐기는 방법이 제시됐다.

CJ CGV 측이 2019년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포문을 여는 영화 '캡틴 마블'을 글로벌 17개국 최다 스크린X 관에서 개봉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영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마블 최초 90년대를 배경으로 하며 시대가 원한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 쉴드 국장 닉 퓨리의 과거 이야기, 그리고 캡틴 마블과 콤비 플레이어가 그려진다.

이번 스크린X 관 개봉을 통해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계와 캡틴 마블의 활약을 3면 스크린에 담아내 더욱 생동감 있는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스크린X는 지난 2012년 CJ CGV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특별관으로, 할리우드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블록버스터를 잇따라 개봉했다. 이번 '캡틴 마블' 스크린X는 마블 스튜디오와 함께 작업한 세 번째 작품으로, 러닝 타임 중 43분이 스크린X로 연출됐다. 앞서 '블랙 팬서', '앤트맨과 와스프'가 스크린X로 개봉해 글로벌 성공을 거둔 바 있다.

CGV 김종열 기술혁신본부장은 "'캡틴 마블'은 마블 스튜디오와 스크린X가 협업한 세 번째 작품으로서 마블 스튜디오와 지속적으로 스크린X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와 마블 스튜디오가 스크린X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 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캡틴마블' 스크린X 예고편은 지구와 우주를 배경으로 한 캡틴 마블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좌, 우 스크린에 넓게 펼쳐내며 기대감을 높인다. 3월 6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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