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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사바하', '극한직업' 천만 기운 받길"
작성 : 2019년 02월 13일(수) 16:18

사바하 진선규 / 사진=티브이데일리 신정헌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진선규가 '극한직업' 천만 기운을 '사바하'에 쏟아 부었다.

1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제작 외유내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재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진선규가 참석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검은 사제들'(2015)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최근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배우인 진선규는 "얼마 전에 천만 관객이 동원된 영화를 하게 됐다. (사바하) 상영 전에 '천만 기운을 불어넣어달라'고 했는데, 불어넣지 않아도 잘 될 것 같다. 조금씩 필요할 때마다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진선규는 전작 '범죄도시'에 이어 '사바하'에서 또 한 번 삭발을 하게 된 점에 대해 "'사바하'를 오늘 처음 봤다.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된 걸 엄청난 영광이라고 느꼈다"며 "이전의 삭발과는 확연히 다른 것 같다. 그때는 안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은 순화된 스님이었던 것 같다"고 표현했다.

'사바하'는 2월 20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사진=티브이데일리 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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