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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결장' 뉴캐슬, 울버햄튼과 무승부…하위권 탈출 실패
작성 : 2019년 02월 12일(화) 09:28

기성용 / 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이 결장한 가운데 팀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뉴캐슬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뉴캐슬은 시즌 6승7무13패(승점 25)로 16위에 위치했다. 울버햄튼은 시즌 11승6무9패(승점 39)를 기록하며 7위를 유지했다.

이날 기성용은 부상에서 복귀했으나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며 휴식을 취했다.

뉴캐슬과 울버햄튼은 0-0으로 전반전을 마치며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갔다.

팽팽한 흐름을 깬 쪽은 뉴캐슬이었다. 뉴캐슬은 후반 15분 아이작 헤이든이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돌아서며 때린 절묘한 슈팅으로 울버햄튼의 골망을 갈랐다.

뉴캐슬은 후반 추가 시간 전까지도 리드를 잡으며 승점 3점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울버햄튼의 동점골이 터졌다.

울버햄튼은 후반 추가 시간 윌리 볼리가 천금 같은 헤더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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