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남겨진 배우 손승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7단독(홍기찬 부장판사)은 1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사상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손승원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손승원은 탤런트 겸 뮤지컬 배우로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히스토리 보이즈', '그날들', '베어 더 뮤지컬', '팬레터, '랭보', '알 앤 제이' 등에 출연했다.
2014년 드라마 스페셜 ‘다르게 운다’를 시작으로 브라운관에 진출한 손승원은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 임성민 역으로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으며,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봉두식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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