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나인뮤지스 해체, 혜미·소진 "헤어짐 아냐, 또 다른 만남 기약" [스타엿보기]
작성 : 2019년 02월 11일(월) 16:28

그룹 나인뮤지스 / 사진=혜미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혜미 소진이 해체 심경을 밝혔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11일 계약 만료 등의 사유를 들어 나인뮤지스의 해체를 공식 발표했다.

나인뮤지스는 14일 낮 12시 마지막 디지털 싱글 '리멤버(Remember)'를 발표하고, 24일 팬미팅을 끝으로 9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혜미 소진은 각자의 개인 SNS를 통해 해체 심경을 전했다. 혜미는 현아, 성아, 이유애린, 민하가 탈퇴하기 전, 8명의 멤버가 나란히 서 있는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소진 역시 같은 날 "헤어짐이 아니기에 헤어짐이라 표현하지 않을게요. 또 다른 만남을 기약하는 것임을. 너무 슬퍼말아요. 미안하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곧 봐요 우리"라며 팬들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2010년 8월 데뷔했다. 이들은 당초 9인조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멤버 탈퇴와 영입을 거쳐 현재 혜미 경리 소진 금조 4인조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