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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UTD, 경주 한수원과의 연습경기서 대승…이적생 대활약
작성 : 2019년 02월 11일(월) 18:01

사진=제주UTD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제주 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경주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연습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제주는 10일 오전 11시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내셔널리그)을 5-1로 누르며 정규시즌을 위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제주는 "지난달 태국 촌부리에서 체력 강화뿐만 아니라 전력 보강에 따른 조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그 결과가 연습경기의 대승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3쿼터로 진행됐다. 1쿼터 40분 김호남(도움 박진포)의 선제골로 앞선 제주는 3쿼터 윤일록(3분-도움 서진수), 이동수(4분), 임찬울(22분-윤일록), 임찬울(45분-김현)의 연속골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특히 이적생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강원에서 맞트레이드로 영입한 임찬울이 멀티골을, 일본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임대 영입한 윤일록이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조성환 감독은 "새롭게 가세한 선수들이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기존의 선수들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부상 선수없이 훈련을 잘 소화해서 성공의 씨앗을 많이 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는 11일부터 18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 지역에서 2차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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