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토이스토리'가 돌아온다.

픽사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토이 스토리4'(감독 조시 쿨리)측이 새로운 모험을 알리는 카니발 어드벤처 예고편을 11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카니발 어드벤처 예고편은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주제곡인 '유브 갓 어 프렌드 인 미(You've Got a Friend in Me)'가 흐르는 가운데 스타일 변신에 나선 보핍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우디의 여자친구이자 장난감 주인 앤디의 방에서 우아한 자태를 뽐냈던 보핍이 분홍색 드레스를 벗어 던지고 하늘색 점프슈트에 보라색 망토를 두른 채 등장한 것이다.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에 나타나지 않아 우디와 보핍의 의문을 자아냈던 버즈는 카니발 인형뽑기 게임 코너의 상품으로 묶여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토이 스토리 4'의 뉴페이스이자 인형뽑기 게임 코너의 터줏대감 버니와 더키는 갑자기 등장해 명당을 가로챈 버즈에게 텃새를 부리며 발차기 공격을 하지만 모험의 내공이 쌓인 버즈의 역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공개된 예고편만으로도 반가움과 기대를 자아내는 '토이 스토리 4'는 2019년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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