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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풀타임' 아우크스부르크, 브레멘에 완패
작성 : 2019년 02월 11일(월) 09:27

아우크스부르크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1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원정경기에서 0-4로 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4승6무11패(승점 18)로 15위에 머물렀다. 반면 브레멘은 8승6무7패(승점 30)로 10위에 자리했다.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지동원은 경기 종료까지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밀로트 라쉬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어 27분과 28분 요하네스 에게스타인과 라쉬카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0-3으로 끌려갔다.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8분 케빈 모왈드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한편 지동원과 함께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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