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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관객수 압도적, 1300만 돌파 목전
작성 : 2019년 02월 11일(월) 09:04

사진=영화 극한직업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13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박스오피스 1위는 65만9956명의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으로 누적 관객 수는 1283만5926명이 됐다. 이로써 13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극한직업'은 고반장(류승룡)이 이끄는 마포서 마약반이 팀 해체 위기에 내몰리는 가운데 마약반 조직을 검거하기 위해 조직 아지트 코앞에서 치킨집 사업을 시작하는 가운데 치킨집이 맛집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스오피스 2위는 21만6148명의 관객을 동원한 '알리타: 배틀 엔젤'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5만6302명이다. '알리타: 배틀 엔젤'(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1990년대 연재된 키시로 유키토의 SF 사이버펑크 장르의 만화 '총몽'을 원작으로 했다.

3위는 한 계단 상승한 '드래곤 길들이기3'으로 8만2876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 수는 118만1051명이다. '드래곤 길들이기3'은 바이킹 족장으로 거듭난 히컵과 그의 영원한 친구 투슬리스가 누구도 찾지 못했던 드래곤의 파라다이스 히든월드를 찾아 떠나는 마지막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액션 어드벤처물이다.

4위는 7만5175명의 관객을 동원한 '뺑반'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3만2200명이다. '뺑반'은 카레이서 출신으로 공공도로에서 광기 넘치는 스피드를 즐기는 재벌(조정석)을 쫓는 뺑소니 전담반의 이야기를 담았다.

5위는 3만3388명을 동원한 '극장판 헬로카봇: 옴파로스 섬의 비밀'로 누적 관객 수는 52만3275명이 됐다. '극장판 헬로카봇: 옴파로스 섬의 비밀'은 따뜻한 남태평양으로 휴가를 떠난 차탄 가족과 친구들이 외딴섬에 표류하며 외계로봇들의 공격을 받아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6위는 17213명을 동원한 '레고 무비2'로 누적관객수는 7만1030명이다. '레고 무비2'는 레고 세계의 운명을 걸고 우주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영화다.

7위는 방탄소년단 공연 실황을 다룬 다큐멘터리인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 차지했다. 9942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34만411명이다.

8위는 5926명을 동원한 '그린북'으로 누적 관객 수는 27만7407명이다. 실화를 토대로 한 '그린북'은 언제 어디서든 바른 생활하는 완벽한 천재 뮤지션 돈 셜리와 다혈질 운전사 토니가 미국 남부 투어 공연을 떠나면서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다.

9위는 5642명을 동원한 '말모이'로 누적 관객 수는 284만8754명이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0위는 5235명을 동원한 '가버나움'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만7787명이다. '가버나움'은 출생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어쩌면) 12살 소년 자인이 부모를 고소하고 온 세상의 관심과 응원을 받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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