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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근, 친구 이정훈 씨 희귀암 악성중피종 소식에 충격(TV는사랑을싣고)
작성 : 2019년 02월 10일(일) 15:19

'TV는 사랑을 싣고' 송준근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코미디언 송준근이 친구의 희귀암 투병 중인 친구를 만났다.

최근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송준근이 중학교 동창 이정훈 씨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준근은 어릴 적 형을 잃고 가족이 모두 힘들던 중학교 시절 자신을 위로해주던 친구 이정훈 씨를 찾아 나섰다.

두 사람은 40세가 돼서 다시 만나게 됐지만 뜻밖의 소식을 들었다. 이정훈 씨가 치료약도 없는 희귀암인 악성중피종을 앓고 있었던 것. 이에 송준근은 "처음 들었을 때 사실 그때가 더 걱정됐는데 이 친구 얼굴을 보니까 안심이 됐다. 머리가 빠져있거나 너무 말라 있지 않을까 했는데 얼굴도 좋고 예전 모습이 남아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훈 씨는 "수술하고 살이 많이 빠졌었다. 항암을 35차까지 진행했다"며 "아직 약이 없다. 그래서 페암 약으로 치료를 하고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몸에 잘 맞는지 크게 부작용이 없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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