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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임송 "국가유공자 조부 가르침, 항상 잘해야 된다 생각"
작성 : 2019년 02월 10일(일) 09:25

'전지적 참견 시점'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임송이 휴가를 받아 할머니 댁을 찾았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코미디언 박성광과 그의 매니저 임송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성광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촬영을 위해 해외로 출국했다. 임송은 "저도 같이 가는 줄 알았는데 남자 연예인은 혼자 가고, 여자 연예인만 스케줄을 따라간다고 하더라"며 "(스케줄을 못 따라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걱정이 많이 되더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박성광의 배려로 임송은 휴가를 받게 됐다. 임송은 고향인 경상남도 창원으로 향했다. 임송은 박성광과 함께 찍은 광고 출연료로 할머니와 박성광의 선물을 샀다.

이어 임송은 할머니 댁을 찾았다. 할머니 댁 대문에는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할아버지가 직접 정한 가훈이 문에 붙어 있었다.

임송은 "어렸을 때는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바쁘셨다. 그래서 할머니 댁에서 자랐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기억이 많다"고 했다. 또 그는 "할아버지께서 항상 남을 도우며 살고, 일에 최선을 다하고, 거짓말하지 말고, 사람들한테 인사 잘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하셨다. 그런데 저는 잘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항상 잘해야지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패널들은 "어쩐지 남다르다고 생각했다"며 임송을 칭찬했다.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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