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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45분' 지로나, 우에스카에 0-2 완패
작성 : 2019년 02월 10일(일) 08:37

백승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지로나가 최하위 우에스카에 덜미를 잡혔다. 백승호는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로나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의 에스타디오 몬틸리비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라리가 23라운드 우에스카와의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지로나는 5승9무9패(승점 17)로 17위에 머물렀다. 우에스카는 4승6무13패(승점 18)가 됐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백승호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돼 4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 플레이한 백승호는 팀의 공수를 조율했지만 인상적인 장면은 만들어내지 못했다.

지로나는 전반 35분 에제키엘 아빌라에게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40분에도 아빌라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다급해진 지로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백승호와 알렉스 그라넬을 동시에 교체 투입했다. 하지만 후반 23분 베르나르도 에스피노사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결국 경기는 지로나의 0-2 패배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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