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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멀티골' 맨유, 풀럼에 3-0 완승…4위 도약
작성 : 2019년 02월 09일(토) 23:39

폴 포그바 /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풀럼을 누르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11경기 무패를 질주하며 4위에 올랐다.

맨유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풀럼과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맨유는 시즌 15승6무5패(승점 51)로 한 경기 덜 치른 첼시(승점 50)를 추월하고 4위로 도약했다. 풀럼은 시즌 4승5무17패(승점 17)로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완승이었다. 맨유는 시종일관 풀럼을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이며 세 골 차 승리를 따냈다.

득점 행렬은 폴 포그바의 발 끝에서 시작됐다. 맨유는 전반 14분 앙토니 마르시알의 패스를 포그바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이어가며 풀럼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맨유는 얼마 지나지 않아 추가골을 넣었다. 맨유는 전반 23분 마르시알이 하프라인부터 치고 달린 뒤 수비수 두 명을 개인기술로 제쳤다. 마르시알은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에도 주도권을 쥔 쪽은 여전히 맨유였다. 맨유는 후반 20분 후안 마타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포그바가 깔끔하게 처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맨유는 남은 시간 동안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경기의 문을 닫았다.

경기는 맨유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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