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배우 황승언이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연출 김정민)에 박해진의 연인인 양유진 역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나쁜 녀석들'은 강력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강력 범죄자들의 이야기다. 황승언이 연기할 극중 양유진은 이정문(박해진 분)의 연인으로, 사이코패스인 이정문을 사랑하지만 함께 할 수 없는 운명을 가진 역할로 등장한다.
실제 촬영장에서도 배우 박해진은 상대역인 황승언이 긴장하지 않고 연기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 조성은 물론, 연기를 맞춰 주는 세심함까지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 관계자는 "황승언만의 또 다른 연기 색깔을 보여드리겠다"며 "더욱 더 발전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승언은 '신의 퀴즈4'에서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에게 각인시켰으며, 8월말 개봉을 앞둔 청춘 영화 '족구왕'을 통해 숨겨왔던 8등신 각선미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며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막강한 라인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OCN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나쁜 녀석들'은 오는 10월 4일 오후 11시에 방영한다.
이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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