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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퓨처스 선수단, 스프링캠프 위해 대만 출국
작성 : 2019년 02월 09일(토) 11:33

사진=kt wiz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프로야구 kt wiz가 스프링캠프를 떠났다.

KT는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한 달간 대만 자이 시에서 퓨처스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퓨처스 스프링캠프에는 김인호 퓨처스 감독을 비롯한 10명의 코칭스태프와 윤근영, 이상화, 김영환 등 2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또한, 현재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 중인 1군 스프링캠프의 훈련 상황에 따라 일부 선수가 추후 합류하게 된다.

KT 퓨처스 선수단은 대만 남화대학 야구장에서 기본기와 기술, 팀플레이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KIA, NC 등 KBO 퓨처스리그 팀들뿐 아니라, 라미고, 푸방, 퉁이 등 대만 프로팀들과의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게 된다.

한편 선수단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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