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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오늘(9일) 1200만명 돌파할까
작성 : 2019년 02월 09일(토) 10:36

극한직업 포스터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8일 하루 1594개 스크린에서 40만970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139만9876명을 기록했다. 통상 주말 관객이 평일의 2배 가까이 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극한직업'은 9일 1200만 명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이날 994개 스크린에서 하루 11만464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79만3114명을 기록했다.

'알리타: 배틀 엔젤'(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1990년대 연재된 키시로 유키토의 SF 사이버펑크 장르의 만화 '총몽'을 원작으로 했다.

3위는 누적관객수 157만252명을 동원한 '뺑반'이 차지했다. '뺑반'은 카레이서 출신으로 공공도로에서 광기 넘치는 스피드를 즐기는 재벌(조정석)을 쫓는 뺑소니 전담반의 이야기를 담았다.

4위는 누적관객수 101만5713명을 기록한 '드래곤 길들이기3'가 차지했다. '드래곤 길들이기3'은 이날 692개 스크린에서 하루 3만5556명을 101만5713명을 기록했다.

5위에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헬로카봇: 옴파로스 섬의 비밀'이 올랐다. '극장판 헬로카봇: 옴파로스 섬의 비밀'은 따뜻한 남태평양으로 휴가를 떠난 차탄 가족과 친구들이 외딴섬에 표류하며 외계로봇들의 공격을 받아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6위는 지난 6일 개봉한 '레고 무비2'가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3만6823명을 기록한 '레고 무비2'는 레고 세계의 운명을 걸고 우주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영화다.

7위는 오는 13일 개봉하는 '기묘한 가족'이 차지했다. '기묘한 가족'은 이날 19개 스크린에서 하루 5271개 스크린에서 1만313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만3136명을 기록했다.

'기묘한 가족'은 충청도 시골 동네에 좀비 쫑비(정가람)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지난달 9일 개봉한 '말모이'는 박스오피스 8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283만6646명을 기록한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9위에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실황을 담은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 올랐다.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지난달 26일 개봉한 47개 스크린에서 3601명을 동원해 32만1055명을 기록했다.

10위는 '가버나움'이 차지했다. '가버나움'은 이날 67개 스크린에서 304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7만7259명을 기록했다.

'가버나움'은 출생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12살 소년 자인이 부모를 고소하고 온 세상의 관심과 응원을 받게 되며 벌어지는 감동버스터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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