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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손흥민, '여우 사냥' 나선다…레스터 골문 정조준
작성 : 2019년 02월 08일(금) 12:58

손흥민 /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여우 군단'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잠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손흥민의 복귀와 함께 극복해냈다. 토트넘이 시즌 막바지까지 순위 경쟁을 나가기 위해서는 레스터 시티를 꼭 잡아야 한다. 레스터 시티는 최근 5경기에서 1승1무3패로 부진했다. 토트넘과 레스터의 전력 차이 및 기세 등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토트넘이 객관적으로 유리하다.

현지 언론은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전에서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키 플레이어'로 꼽힌 손흥민이 요렌테보다 원톱 카드로 더 효과적이라는 언론의 평가다.

이유는 간단하다.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여러 번 골을 넣었기 때문이다. 약 10일의 꿀 같은 휴식으로 체력도 완충한 손흥민이 3경기 연속으로 골망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의 경기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2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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