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연일 30도가 넘는 기온이 계속되면서 무더위와 함께 사람들의 불쾌지수 또한 올라가고 있다. 불쾌지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휴식이 최고. 최근에는 도심 속 호텔 패키지를 통해 썸머 바캉스를 즐기는 '시티 바캉스' 족이 증가하고 있다. 바캉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패션 스타일로 도심 속 휴식을 즐겨보자.
◆아웃도어 스타일로 두 마리 토끼 잡기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동시에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편안하면서도 활동적인 디자인으로 시티 바캉스 룩에 제격이다. 밀레는 도심과 야외에서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마이아 베스트'를 출시했다. 단조로운 여름 티셔츠 차림에 포인트를 주기도 좋고 캐주얼한 디자인 덕분에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엠리밋 ‘워커 아웃포켓 베스트’역시 캠핑에서나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일상룩으로 즐기기에 적합하다.
◆비비드 컬러 캐주얼 룩으로 스타일 UP
비비드 컬러 아이템으로 스타일을 뽐내보자. 이때의 포인트는 세련되면서도 간편한 어반 바캉스룩이다. 여름철 데일리 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의상을 선택하면 된다. 입는 사람이 거추장스럽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단추, 스팽글 등 현란한 장식적인 부분은 최대한 배제된 아이템이 좋다. 발에 편안한 느낌을 선사해주는 코르크 소재 슬리퍼와 포인트가 될만한 주얼리를 더하면 한층 센스있는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낮과 밤, 분위기 따라 다르게
질 by 질 스튜어트, 레니본, 에이글, 질스튜어트 by 시원아이웨어
활동성을 강조한 점프슈트를 착용하면 지루할 틈 없는 시티 바캉스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선글라스와 액세서리 아이템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시원한 맥주와 함께 바비큐 파티를 즐기거나 간단한 공연 등을 관람 할 수 있는 밤에는 분위기와 스타일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맥시 드레스 아이템을 추천한다. 질 바이 질 스튜어트 원피스는 네크라인의 핀턱과 기하학적 패턴이 독특해 고혹적인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해준다. 심플하면서도 볼드한 액세서리 아이템을 함께 착용해 우아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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