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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모이' 관객수 280만 돌파하며 의미깊은 손익분기점 달성
작성 : 2019년 02월 07일(목) 17:19

사진=영화 말모이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말모이'가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설 연휴 기간이었던 2월 4일 영화 '말모이'(감독 엄유나·제작 더 램프)가 누적 관객수 28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영화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유해진 윤계상 김홍파 우현 김태훈 김선영 민진웅 등이 출연했다. 보기만 해도 든든한 배우들의 열연과 영화가 선사하는 따뜻한 웃음과 감동으로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말모이'는 공기나 물처럼 당연하게 쓰고 있는 우리말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며 뜨거운 울림을 자아냈다.

그렇기에 '말모이'의 손익분기점 돌파는 더욱 의미깊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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