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에밀리아노 살라 탑승 추정 비행기서 시신 한 구 수습
작성 : 2019년 02월 07일(목) 13:52

에밀리아노 살라 / 사진=카디프시티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에밀리아노 살라(카디프 시티)가 탑승한 것으로 추청된 비행기에서 시신 1구가 수습됐다. 현재 시신은 신원 확인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를 비롯한 다수의 해외 언론은 7일(이하 한국시간) 항공 사고 조사단(AAIB)의 말을 인용해 "살라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된 비행기에서 발견된 시신 한 구가 수습됐다"면서 "AAIB와 민간업체가 비행기 잔해 속에서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은 포틀랜드로 옮겨져 검사관의 관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살라는 지난달 22일 프랑스 낭트에서 영국 카디프로 이동하기 위해 경비행기를 이용했다. 하지만 살라가 탄 비행기는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있는 도버해협의 올더니섬 인근에서 사라졌고, 지난 4일 시신 한 구와 함께 영국 건지섬 앞 해저에서 발견됐다.

이날 수습된 시신은 비행기 파일럿인 데이비드 이포트슨 혹은 살라일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시신은 검시관에게 인도됐고, 경찰은 검사가 완전히 끝난 후 신원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