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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영화 '극한직업' 오늘(7일) 1100만 명 돌파할까
작성 : 2019년 02월 07일(목) 07:18

극한직업 포스터 /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1000만 명을 넘어 1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6일 하루 1834개 스크린에서 하루 113만40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052만명 8856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7일이나 8일께 1100만 명을 돌파할 예정이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은 반장(류승룡)이 이끄는 마포서 마약반이 팀 해체 위기에 내몰리는 가운데 마약반 조직을 검거하기 위해 조직 아지트 코앞에서 치킨집 사업을 시작하는 가운데 치킨집이 맛집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알리타: 배틀 엔젤'이 차지했다. '알리타: 배틀 엔젤'(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1990년대 연재된 키시로 유키토의 SF 사이버펑크 장르의 만화 '총몽'을 원작으로 했다.

3위는 '뺑반'이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뺑반'은 이날 786개 스크린에서 하루 14만7995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45만4419명을 기록했다.

'뺑반'은 카레이서 출신으로 공공도로에서 광기 넘치는 스피드를 즐기는 재벌(조정석)을 쫓는 뺑소니 전담반의 이야기를 담았다.

4위에는 '드레곤 길들이기3'이 올랐다. '드래곤 길들이기3'은 이날 770개 스크린에서 하루 11만7785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94만1531명을 기록했다.

'드래곤 길들이기 3' 4DX는 바이킹 족장으로 거듭난 히컵과 그의 영원한 친구 투슬리스가 누구도 찾지 못했던 드래곤의 파라다이스 히든월드를 찾아 떠나는 마지막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액션 어드벤처물.

5위는 '극장판 헬로카봇: 옴파로스 섬의 비밀'이 차지했다. '극장판 헬로카봇: 옴파로스 섬의 비밀'은 이날 543개 스크린에서 하루 5만429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4만211명을 기록했다.

6위는 이날 '레고 무비2'가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2만5545명을 기록한 '레고 무비2'는 레고 세계의 운명을 걸고 우주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다.

7위에는 '말모이'가 올랐다. '말모이'는 이날 177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214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82만9242명을 기록했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8위에는 방탄소년단 공연 실황을 다룬 다큐멘터리인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누적관객수 31만3956명)이 올랐다. 전날보다 한 계단 오른 순위다.

9위는 누적관객수 25만9864명을 모은 '그린 북'이 차지했다. 실화를 토대로 한 '그린북'은 언제 어디서든 바른 생활하는 완벽한 천재 뮤지션 돈 셜리와 다혈질 운전사 토니가 미국 남부 투어 공연을 떠나면서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다.

10위는 '가버나움'이 차지했다. '가버나움'(감독 나딘 라바키)은 출생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어쩌면) 12살 소년 자인이 부모를 고소하고 온 세상의 관심과 응원을 받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가버나움'은 이날 63개 스크린에서 하루 596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7만890명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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