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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튜 31점'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에 3-0 셧아웃 승리
작성 : 2019년 02월 06일(수) 18:18

파튜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제압했다.

도로공사는 6일 김천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9-27, 25-16)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시즌 14승9패(승점 40)으로 4위를 유지했다. 흥국생명은 시즌 16승8패가 됐지만 1위를 지켰다.

이날 도로공사 파튜는 홀로 31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박정아 역시 12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도로공사는 1세트부터 기세를 올렸다. 도로공사는 파튜의 득점력을 앞세워 흥국생명을 몰아붙였다. 도로공사에 비해 흥국생명은 몸이 무거워 보였고, 생각만큼 점수를 뽑지 못했다. 도로공사는 배유나의 속공으로 세트포인트를 잡은 뒤 정대영이 세트를 매조졌다.

2세트도 도로공사의 몫이었다. 도로공사는 2세트 9-15까지 끌려갔지만, 이원정과 파튜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도로공사는 27-27 상황서 정대영과 파튜의 득점이 성공하며 2세트를 챙겼다.

결국 도로공사는 3세트까지 따내며 이날 경기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도로공사는 흥국생명의 득점을 16점으로 막아내며 경기의 문을 닫았다.

경기는 도로공사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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